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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들불처럼 번지는 분노...잼버리 '소송전' 움직임 / YTN

2023-08-08 575 Dailymotion

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학생의 한국계 미국인 학부모가 미국 학부모들의 환불 등의 손해배상 소송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한인 참가자의 부모 A씨는 8일 MBC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과의 인터뷰에서 '미국은 소송의 나라'라면서 "소송전이 벌어지면 동참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개영식 당시 자신의 자녀도 쓰러졌다며 "쓰러지고 호흡 곤란 정도가 아니라 숨을 안 쉬는 상태에서 앰뷸런스를 불렀는데 45분 동안 오지도 않았다"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"(아이가)병원에서 회복이 된 이후에야 저희한테 연락이 왔다"며 "회복된 저희 아이보다 더 중증 환자가 오면 침상에서 내려와서 의자로 옮기고 의자에서 내려와서 바닥에서 자고 하는 일이 발생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미국 의사 처방과 한국 의료진 사이의 실랑이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미국 측 의사가 '너는 하루를 더 묵어야 한다'고 했는데도 한국 측에서는 나가라, 그런 실랑이도 없지 않아 있었다"며 "그래서 (제 아이는) 결국에는 쫓겨나서 다른 데서 애가 잠을 잤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 부모 사이에서 환불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"이 행사는 스카우트 하는 아이라면 정말 꿈의 행사"이고 "14세부터 18세 생일 전인 아이들만 참석할 수 있는,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라 모든 아이한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중요성이 있다"고 소송을 고려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"이 마지막을 망친 누군가에게 묻고 따지고 싶은 것"이라며 "딱 손해배상청구 소송이다 아니면 리펀(환불) 개념이다, 그런 건 아닌데 소송전이 벌어지면 우리는 동참하겠다"고 재차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미국 대표단이 조기 철수 배경으로 폭염 및 태풍 북상, 부실한 식사와 의료 대응, 화장실 및 샤워실의 비위생적 환경 등 7가지 이유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표단은 6일 오전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,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최가영 <br />자막뉴스:이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잼버리 #미국소송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081732233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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